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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쇼'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0.01.08 2009UACRSP_No.10 불길한저음 by offdoci
  2. 2009.12.25 2009UACRSP_No.9 금빛나 solo show by offdoci
  3. 2009.11.21 2009UACRSP_No.7 허나영 solo show by offdoci


불길한 저음展 / Master Musik / sound installation
2010_0106~2010_0119

관람시간
02:00pm~08:00pm

초대일시: 2010_0108_07:00pm
오프닝 공연

기획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후원
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_OFF℃

장소
오프도시OFF℃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3번지 지층
Tel. +82.70.7555.1138
www.offdoci.com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디어기반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UACRSP 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이고도 충격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불길한 저음의 공연 <불길한 저음>이 오는 1월 6일, 새해 첫 문을 열예정이다.

<불길한 저음>은 불길한 저음의 공연의 연장선일 수도 있겠고, 불길한 저음의 소리들을 하나하나 분해한 전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리적인 소리를 체험하고 싶고, 그것을 같이 밴드 형식으로 연주하고 싶어서 시작된 불길한 저음이 공연 후 보여줄 전시는 누군가의 말대로 불길한 '농담' 일수도 있고, '거룩한' 저음이 될 수도 있겠다.

- 작가노트 발췌

불길한 저음은 2007년 남한 서울에서 결성된 노이즈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로 현재까지 3차례의 멤버변화가 있었으며, 총 20회의 공연을 해왔다. 수치가 보여주듯이 밴드 내에도 적지 않은 변화와 공연을 거듭할수록 그에 대한 악명과 소문 또한 더해가던 불길한 저음이 이번에는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의 기획으로 오프도시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다.

<불길한 저음>을 준비하고 있는 불길한 저음의 멤버들은 사실 아직까지는 어떠한 형태의 전시가 될 런지 쉽게 예상 할 수 없다고 한다. 기존의 전시를 돌아봤을 때 [돈 -> 장비 -> 설치 -> 피드백 -> 고장 -> 수리 -> 돈]으로 반복되는, 즉 장비구입과 공연 그리고 공연 후 장비가 망가져버려서 수리를 하기위해 다시 돈이 필요하게 되는 이런 연결고리를 종종 경험하였다. 때문에 이번 전시 역시 그러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고 있으며, 사실 불길한 저음의 합주와 공연에서 생긴 수많은 악명은 이러한 연결고리와 반복되는 패턴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콘솔과 스피커 그리고 마이크 등의 장비들을 이용해 불길한 저음이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그리고 그간의 공연에서 쌓인 악명이 어떤 것인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해 본다. 감당 못 할 것 같다는 약간의 두려움도 함께.

불길한 저음의 오프닝 공연은 1월 8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불길한 저음의 오프닝과 더불어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의 신년파티도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불길한 저음 소개]
불길한 저음(영문명: Master Musik)은 박다함의 프로젝트인 The Flicker Begins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시끄럽고 폭력적인 노이즈 공연을 꿈꿔왔던 Astronoise의 멤버인 최준용과 홍철기는 The Flicker Begins의 공연을 보고 그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2006년 여름 프린지페스티벌에 The Flicker Begins로 사토 유키에(기타), 유병서(드럼)와 함께 참가하여 100명 가까이 되는 관객들이 전원 나가버리게 만드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그 후 조금씩 다른 조합으로 몇 차례의 공연을 했으나 보다 굳건한 밴드의 모습을 갖출 필요성을 느꼈다.

때마침 데스메탈 밴드에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인 김곡(Bassanarchist라는 이름으로 Astronoise와 2003년도에 같이 공연함)이 데스메탈/그라인드코어와 노이즈가 결합된 밴드를 구상하고 있었다. 김곡의 그라울링 보컬과 폭주베이스는 노이즈에 새로운 면을 더해주었고 몇 번의 합주실 기물 파손을 통해 불길한 저음은 탄생하게 되었다.

첫 공연은 2007년 여름에 스컹크헬에서 있었던 펑크밴드 Reanimator의 앨범발매 기념공연으로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 번째 공연은 박다함이 직접 기획한 공연인 You Are Never Right 공연으로 첫 번째 공연 이후 영입한 장여사의 고음 스크리밍 보컬을 처음 선보였던 공연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타국에서 건너온 열혈 파워 드러머 겸 노이즈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오클리를 영입하여 보위에서 공연을 하였고, 곧이어 있었던 오프도시와 서교지하보도에서의 공연 또한 인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9년 5월에는 인천에서 열린 배다리 문화축전에 참가하여 주민들과 함께한 기념비적인 공연을 하였고 이어서 일본 출신의 P-Heavy의 한국공연과 Jon Dunbar의 전시회를 서포트하였다. 이때의 공연에서는 기타가 등장했으며 베이스를 홍철기가 맡아 김곡/장선진의 트윈 보컬체제를 시도해보았다. 인천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이클 오클리의 탈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프도시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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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ffdoci


"틀의 확장"
Geum, Bit_Na / painting, media performance
2008_1221~2010_0103

관람시간
02:00pm~08:00p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후원: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_OFF℃

장소
오프도시OFF℃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3번지 지층
Tel. +82.70.7555.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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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C_릴레이 쇼 프로젝트의 2009년 마무리와 2010년의 시작을 함께 하는 금빛나 작가의 <틀의 확장>展이 오는 12월 21일(월) 오프도시에서 열린다.

추운 날씨에 절로 따뜻한 차 한 잔과 뜨끈한 아랫목이 생각나 들어선 공간에는 공중누각과 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펼쳐져 있다.
금빛나는 마땅히 있어야 할 토대나 기둥 없이 지붕만이 둥둥 떠 있는 현실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뿌리 없는 나뭇잎”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몸통이 존재해지 않는, 중심의 존재하지 않는 그리고 현상만 있을 뿐 실체가 없는 현실을 페인팅과 퍼포먼스-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 말하고 있다.

기둥이 탄탄히 세워지고, 튼튼한 재료를 토대로 쌓아 갔을 때 비로소 지붕이 곧바로 펼쳐지게 하는 ... ... 완성되어져가는 과정인 셈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현재의 사람들의 삶이 기둥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거나... 겉으로 보이는 집단현상에 치중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지금 가장 필요 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묻고 있는지도 모른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개개인의 삶 속에서 중심을 잡고 살아가야하는 ... ... 삶의 방식의  또 다른 표현 방법이다.    - 작가노트 중

금빛나는 <틀의 확장>展을 진행함과 동시에 예술가와 관객 그리고 예술작품과 관객과의 소통방식에 대한 실험과 그를 통한 소통의 확장을 꾀하고자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정에 시작해 새벽까지 이어지는 오프도시의 누워서 보는 영臥방을 모티브로 삼아 창작의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예술가와 함께 하는 하루 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공간으로 찾아오면 일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UAC와 오프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의 이번 전시가 영하의 기온에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예술가와 관객의 입장에서 그리고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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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ffdoci


청춘, PROJECT

허나영展 / Huh, Na_Young / variable installation

2008_1120~2008_1203

 

관람시간

02:00pm~08:00pm

 

초대일시: 2008_1125_06:00pm

작가와의 대화 및 작가모임

 

기획: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후원: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_OFF℃

 

장소

오프도시OFF℃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3번지 지층

Tel. +82.70.7555.1138

www.offdoci.com

 

청uc0춘, PROJECT  과거의, 현재의, 미래의 청춘을 기억하고 위로하고 쓰다듬으며,

영원하지 않을 지금의 시간을 위하여. 이것이 바로 청춘, 프로젝트의 시작입니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디어기반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UACRSP가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른 작업을 선보인다. 청춘, PROJECT에서 허나영 작가는 한 땀 한 땀 직접 제작한 삼베조각들로 공간을 뒤덮는다. 이 삼베에는 80세가 넘은 여인이 지금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일상의 기록들이 담겨져 있다.

 

허나영은 1953년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신의 일상을 남긴 여인의 기록과 기록에 대한 고집을 400여 삼베조각에 옮겨 공간에 널어놓는다. 여인의 기록은 눈에 수차례 주사를 맞고, 손가락 핏줄이 파열되고, 딸이 생사를 넘나드는 순간에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삼베에 오롯이 새겨진 그녀의 일상을 보면서 펜을 잡는 그녀의 모습이 연상되어짐에, 그간의 세월이 잔잔한 소름과 함께 먹먹하게 다가온다.

 

한권, 한권 열어볼 때마다 설레임과 두려움이 뒤섞였습니다. 60년 동안의 방대한 일기들 중에서 400점을 모았습니다. 그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서로 다른 각각의 청춘들도 서려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야단이었던 아기는 어느새 손자를 보는 할머니가 되었고,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죽음과 가까워지는 지인들이 하나둘씩 생겼습니다. 오래 묵어 발효된 퇴적한 시간들은 먼지를 털어내고, 400조각의 삼베 보에 다시 아로새겨졌습니다.

거미줄처럼 수없이 얽혀있는 질긴 구조의 삼베는 ... ... 마치 사람을 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결처럼 다가왔습니다. 삼베주머니에 엿기름을 넣어 짜며 단술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곧잘 나누어주던 그녀의 정성어린 마음이 떠올랐습니다. ... ... 삼베 위를 걷는 한걸음, 한걸음 하루하루 내딛는 발걸음의 경이로움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이제 마지막 지점에 선 그녀의 이 기록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정말 꿈만 같습니다.

- 작가노트 중

삼베와 기록이 함께 하는 지금 여기는, 작가의 말처럼 사람이 산다는 것은, 그 살아온 세월이 그리고 살아갈 세월이 참으로 꿈만 같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하는 공간과 시간이다. 추워진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아랫목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일기는 한문이 혼용돼 옥편을 두었으며, 원하는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게 망원경과 돋보기가 마련되어 있다.

 

오프도시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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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ffd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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