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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도시, 16일 월요일부터 정상가동
                                                                        오프도시 키보드 기자/사진: 최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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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프리오프닝과 함께 시작되었던 오프도시의 개관 기념행사가 14일 막을 내렸다.

개관 당일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지만, 이 날은 특히 작가와 평론가, 갤러리 관계자들 이외에도 다양한 일반인들이 공간을 방문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김연정 작가의 '루프 더 루프', 박경주 작가의 '별이 되고 싶었어', 작가 흑표범의 '침묵 (Silence 1,2,3,4)'의 스크리닝으로 시작되었다.

스크리닝은 당초 많은 관심을 모았던 '불길한 저음'의 연주로 이어졌고, 공연 도중  오프도시의 온도는 한층 달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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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사운드 아티스트인 김곡(베이스/보컬), 박승준(일렉트로닉스), 장여사(보컬), 최준용(일렉트로닉스), 홍철기(턴테이블/일렉트로닉스), 마이클 오클리(드럼) 등이 멤버로 있는 밴드 <불길한 저음>은 새로운 사운드를 탐구하고, 소리의 한계를 시험하는 연주로 정평이 나있다.

불길한 저음 맴버들은 자신들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인근 주민의 호기심을 민원으로 이어지지 않나 마음조려 했었다. 당일 실제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뻔 했는데, 공연 도중 인근 주민 네 명이 ‘충격적인 음향’에 놀라 음원의 근원지를 찾아 헤매다, 오프도시로 들어오려 한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현관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오프도시 하성채 지배인의 회유로 주민들은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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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채 지배인은 “오프도시 밖에서 불길한 저음의 음악은 더욱 선명하게 들렸다. 마을 주민은 도대체 이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어디에서 흘러나오는지 궁금해 하는 얼굴로 오프도시 건물 주변을 헤맸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하 지배인은 “그러나 15년 전 언더그라운드 카페를 시작으로 홍대 앞에서 인디아티스트로 지내온 노하우로 이들을 잘 설득하여 돌려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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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기념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www.undergroundartchannel.net)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오프도시는 이번 개관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새빨간 비디오 아카이브 프로젝트, 그리고 다양한 상설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 이론가, 관객 간의 소통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박진호 작가의 작품 스크리닝이 있으며, 20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작가와의 대담이 예정되어 있다. 오프도시 프로그래머로 참여하고 있는 유원준 엘리스온 디렉터(미디어아트웹진, www.aliceon.net)의 기획으로 매월 1회 진행되는 ‘엘리스온/오프더레코드(AliceOn/Off the Record)’의 일환이다.

오프도시 개방시간은 오후 2시에서 11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한다. (문의: 070 7555 1138)

 

Posted by offd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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